안녕하세요
저는 31살 군대 대체복무로 지방에서 생활하고 있는
전문직 종사하는 남자에요
서운함이 섭섭함으로.. 1
그래요 전문직 흔히들 말하는 1등신랑감
남부럽지 않은 직장과 벌이
그리고 군대에서도 돈을 모을 수 있거든요 전문직 대체복무는
서운함이 섭섭함으로.. 2
그래서 그런지 외모만으로는 저한테
과분하다 싶을정도로 이쁘고 나이차이도 7살이나 나는
여자친구가 제게 잇어요
여자친구는 지금 대학교 졸업하고 올해 대학원 들어가서
임용을 같이 준비하는 학생이에요
뭐 데이트 비용 내는거 부담되는 정도도 아니고
여자친구가 아직 학생이라 제가 다 내고 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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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여자친구를 많이 좋아해서 사귀게 되었고
돈쓰는것도 아깝지 않아서 괜찮아요
제가 사랑하는 여자니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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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대 제가 예전부터 조금씩 서운한 것이 있었는대
이게 시간이 갈수록 말 안하고 쌓이다 보니까
점점 섭섭함을 넘어져서 감정이 커지네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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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가지 이유가 있는대
여자친구와 만날때 데이트비용은 제가 다 내는대
여자친구는 용돈으로 남자동기나 후배들 밥사주고..
뭐 같은 학생끼리 그럴 수 있는대
상대가 남자라서 그런지 서운하네요
그리고 기념일이나 제 생일날
저는 비싼 선물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
가끔 여자친구가 기념일을 아예 잊어버리고
모르고 있거나.. 그냥 귀찮다는 듯이
챙겨주는 느낌이 들어서 그것도 서운하더라구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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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비싼걸 바라는게 아니에요
마음을 담은 선물을 받고싶은대
여자친구는 그게 안되나봐요..
어떻게 해야될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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