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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속버스 강아지 저번주에 오랫만에 집에 가려고 고속버스를 탓어요 고속버스 강아지 1 그런데 같은버스에 한 젊은 여자분이 개를 케이지에 넣고 타시더라구요 고속버스 강아지 2 그래서 저도 케이지에 넣으면 문제안된다고 알고있어서 그러려니 했는대 좀 나이드신 아저씨께서 출발하고나서 그 여자분에게 계속 욕하면서 개데리고 탓냐고 그러시더라구요 고속버스 강아지 3 그 여자분이 처음에는 아저씨 알레르기 있으세요? 빈자리많은대 제가 다른대로 갈까요? 고속버스 강아지 4 라고 햇는대도 그런건 아닌거같고 그냥 욕만계속 하시더라구요 다행히 가까운곳이라 1시간 채 안걸려서 고속버스 강아지 5 도착하긴했는데 도착해서도 계속 그여자따라다니면서 욕하고 그래서 그여자도 결국 참다가 경찰에 신고를 하더라구요 나와서보니 아저씨는 술이 좀 취하신거 같더라.. 2016. 7. 2.
아내의 언어 아내의 언어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정말 결혼생활 7년차 되가고 이제 애도 유치원지나서 내년이면 초등학교 들어가는데 나름 이제 오래살았다고 생각하는데.. 아내의 언어 1 정말 아내의 언어는 어려운 것 같아요 얼마전에도 이런일 떄문에 크게 싸워서 오늘 생각나서 적어보네요 아내의 언어 2 회사에서 저는 저녁약속이 있었어요 회식은 아니여서 많이 늦는 자리는 아니였는대 회사가 보통 6시쯤 마치는대 그 때 전화가 오더라구요 아내가 오늘 언제쯤 들어오냐고 해서 회사 사람들이랑 저녁먹고 들어갈거라고 햇더니 아내의 언어 3 지금 집에서 애 유치원 친한 엄마아빠들이랑 맥주한잔 하고있다고 와서 놀랄까봐 미리 말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아내의 언어 4 그래서 알겟다고 하고 저는 밥을먹고 들어갓어요 그랫더니 아내가 왜 늦엇냐고하면서 .. 2016. 7. 2.
서로의 부모님 안녕하세요~ 저는 19개월 아들과 지금 배속에 7개월짜리 아이를 가지고 있는 맘이에요~ 서로의 부모님 1 저희 남편은 시댁 어머니와 사이가 그렇게 좋지많은 않은? 편이에요 서로의 부모님 2 그래서 그런지 평소에도 제가 어머니 뵈러 가자고 해서 가는편이구요 또 시댁가서 서운한 거 있으면 오히려 제편들어서 정말 좋앗어요 한편으로는 걱정되기도 했지만.. 서로의 부모님 3 그리고 제가 첫째아이 임신햇을때 시댁에서 시어머니가 저 간호를 많이 해주셧어요 시어머니가 말은 좀 날카롭게 하셔도 저를 그래도 아껴주시거든요 서로의 부모님 4 그런데 이번에 둘쨰때도 시댁에 있을까요? 라고 물어봣는대 첫째때 언제 시댁에 왓냐고 얼굴도 거의 못봣다고 하시는거에요.. 서로의 부모님 5 나이드신 분들 기억력 안좋으신거 아는대 그래도.. 2016. 7. 1.
연하 여자친구와의 권태기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남자이고 현재 연수를 갓다와서 아직 대학생이에요 그리고 제 여자친구는 동아리 연합에서 만남 23살 여자애구요 연하 여자친구와의 권태기 1 물론 동아리 연합에서 만나서 다른학교이고 같은 서울에 있는 학교를 다녀서 자주 만나요 학교는 달라도 연하 여자친구와의 권태기 2 지금 100일 넘었는대 시험기간에도 서로학교 번갈아가면서 같이공부하고 해서 지금까지 제일길게 안본게 3일정도? 정말 거의 매일 만나다싶이 해요 그리고 저는 집에서 잘 안쓰는 어머니 차로 다녀요 요즘 여름이기도 하고 제가 땀도 많아서요 연하 여자친구와의 권태기 3 그리고 맨날 놀고 같이 공부하고 저녁에 제가여자친구 집에 데려다주고 가고요 그런대 얼마전부터 권태기?가 온거같아서요 연하 여자친구와의 권태기 4 그날도 차로 여.. 2016. 7. 1.
말을 함부러 하면? 안녕하세요 저는 20대중반 여자구요 직장에 다니면서 친구 소개로 만남 썸남이 있어요 말을 함부러 하면? 1 아직 몇번 데이트를 하기는 했지만 서로 소개팅으로 만나고 주기적으로 데이트 하는 사이? 곧 연인사이로 발전되겟죠? 말을 함부러 하면? 2 제 썸남 정말 키도크고 훈훈하고 성격도 남자답고 다 좋아요 다 좋은대.. 입이 좀 험한정도는 아니고 거칠어요.. 썸남은 원래 부산이 고향이고 부산에서 계속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고 대학을 서울로 오게되서 대학졸업하고 취직도 서울을 해서 서울에 혼자 살고 있어요 말을 함부러 하면? 3 경상도 남자들 터프하고 무뚝뚝하다 그러잖아요 무뚝뚝하지는 않은대 남자답고 시원시원해요 모든일에 말을 함부러 하면? 4 그런데 특유의 경사도 사투리 때문인지..? 그걸 지나쳐서라도 가끔 입.. 2016. 6. 30.
돈과 가족 저는 미망인이에요 말그대로 남편을 먼저 보낸 미망인 남편을 먼저 보냇으면 어려분은 어떠실거 같으세요? 돈과 가족 1 물론 힘들겟죠 항상옆에잇던 사랑해서 결혼햇던 그 사람이 없다면.. 평생의 동반자가 일찍 먼저 가버리면.. 돈과 가족 2 제 남편은 정말 건강햇어요 운동도 꾸준히하고.. 그런대 어느날 소화가 안된다고 그래서 병원에가서 원인을 밝혀보니 혈액암.. 긴 투병생활끝에 3년전에 저희곁을 떠낫어요 저와 고등학생 두 아들만 남겨두고.. 정말 막막햇어요 돈과 가족 3 보험금, 재산 이런 돈문제가아니라 내 동반자 내 반쪽이 없어진거니까요 반쪽짜리로 내가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나.. 돈과 가족 4 그러나 시댁은 거기에 한술 더뜨더군요 남편명의로 되있던 시아버지께 상속받은 땅을 다시 내놓으래요.. 돈과 가족 5 .. 2016. 6. 30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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